벌써 아침이 밝았다. 새벽동안 영화2편 감상하고…쇼핑앱 돌리다가 유튜브 보다가…이것저것 하다보니깐 어느새 날이 밝아오다니….;; 시간 참. 빠르다. 아직도 잠은 오지 않고 멀뚱멀뚱~ 오늘은 뭐하면서 지내볼까? 오늘은 청소 좀 해볼까?? 뭘해도 귀찮네~ ㅋㅋ 에어컨을 켜면 춥고~ 끄면 덥고…선풍기는 애매하고~ 뭔가 마음에 들지 않아.
18일 서울을 비롯한 중부내륙 곳곳에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서 올여름 더위와 전쟁이 시작했다. 시민들은 한낮 불볕더위를 피해 평소보다 일찍 움직이거나 실내로 발길을 돌렸다. 올해 서울의 첫 폭염주의보는 작년보다 일주일 빨랐다. 이날 서울 낮 기온은 34도까지 올라 평년 이맘때 최고기온 29도를 훌쩍 웃돌 전망이다. 이번 더위는 월요일인 19일 서울의 수은주가 35도까지 치솟으며 절정에 달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이날 오전 9시께 서울 강북구 우이천 산책로에서 반려동물을 산책시킨 유모(63)씨는 "일요일에는 주로 낮에 천천히 나오는데 덥다는 소식에 조금 일찍 나왔다"며 "벌써 더우면 7∼8월엔 어떡하나 싶다"고 말했다.